伊 매체, '리버풀, 로마DF 이메르송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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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왼쪽 측면 수비수 이메르송의 리버풀이 이적설에 지게됐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AS 로마의 왼쪽 측면 수비수 이메르송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제기됐다. 새로운 행선지로는 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의 '칼치오 메르카토웹'은 26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로마의 측면 수비수 이메르송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은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측면 수비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 영입 1순위로 거론된 선수는 이메르송이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28억 원)로 추정됐다.매체는 리버풀이 이른 시일 내로 이메르송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은 로마 출신인 모하메드 살라 영입으로 공격진 강화를 꾀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고질적인 약점 중 하나인 측면 수비진 보강을 위해 이메르송 영입을 염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메르송이 현재 부상 회복 중이라는 점 그리고 로마의 핵심 수비수라는 점에서 이적을 위해서는 길고 긴 줄다리기를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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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르송이 리버풀에 합류한다면 알베르토 모레노를 대신해 팀 내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측면에서의 뛰어난 오버래핑 그리고 빠른 발을 활용한 직선적인 움직임이 좋은 선수인 만큼 이메르송이 합류한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1994년생인 이메르송은 네이마르의 친정팀 산투스 유소년팀을 거쳐 2014/15시즌 팔레르모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을 마쳤다. 산투스 소속 당시 그는 브라질 대표팀 기대주로 불렸고 201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임대 신분으로 팔레르모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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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2015/16시즌 로마 입성 후에도 백업 신세에 불과했다. 2016/17시즌 이메르송의 팀 내 입지에 큰 변화가 따랐다. 당시 로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영입한 루카 디뉴의 완전 이적에 실패했고, 주전급 수비수로 데려온 마리오 후이마저 부상 아웃되면서 이메르송에게 기회를 줬다. 이는 '이메르송의 재발견'이라는 결과물을 낳았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이메르송은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지도 아래 팀 내 주전 자리 꿰차기에 성공했다. 덕분에 이메르송은 이탈리아 대표팀 승선에도 성공했다.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브라질 17세 이하 대표팀 일원으로 뛰었지만, 어머니가 이탈리아 출신인 탓에 성인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선택했다. 공식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지만, 이탈리아 대표팀 일원으로 내년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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