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CalcioNapoli24

伊 유력 매체들 '김민재는 새로운 나폴리 선수. 오피셜 곧 발표'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

김민재의 나폴리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근접, 초근접을 외쳤을 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 기자는 23일 오후(한국시각) 김민재와 나폴리의 협상이 매우 근접했으며, 곧 발표가 있을 거라고 전했다. 쉽게 말해 오피셜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내용이었다.

디 마르지오는 '김민재는 이제 나폴리 선수가 될 것이다. 한발 다가선 상태다. 나폴리와 페네르바체의 협상은 매우 근접한 상태다. 사실상 이적 협상 마지막 단계에 왔다. 몇 시간 내로 이적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칼치오 메르카토의 롱고 기자 또한 김민재는 이제 나폴리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히얼 위 고우'로 유명한 로마노 기자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와 나폴리 이적 협상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거의 마무리 단계다. 성사될 경우 김민재는 한국인 선수 최초로 세리에A 무대에 입성하는 수비수가 된다. 한국 선수 통틀어 통산 3번째 세리에A 무대 입성이다. 베로나에서 뛰었던 이승우 이후, 4년 만이다(세리에A 기준).

이탈리아 세리에A 남부 클럽 기준으로도 첫 이적이다. 앞서 세리에A 무대에서 뛰었던 안정환은 페루자, 이승우는 베로나였다. 전자는 중부, 후자는 북부 지방이다. 김민재가 이적할 나폴리는 남부 캄파니아주의 주도(중심도시)다.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노린 이유는 쿨리발리 대체자 마련을 위해서다. 1991년생인 쿨리발리는 오랜 기간 나폴리 핵심 수비수로서 팀의 후방을 지켰다. 나폴리 간판 수비수지만,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대체자 마련이 시급했고, 이적시장 초반부터 김민재 이름이 거론됐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나폴리는 김민재를 주시했다. 이때도 쿨리발리의 잔류 여부가 불투명했다. 페네르바체 대답은 아니오였다. 급한 대로 나폴리는 튀앙제브를 품었다.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다. 반 시즌 만에, 튀앙제브는 임대 종료와 함께 맨유로 돌아갔다.

쿨리발리의 첼시 이적 전부터, 김민재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타드 렌 이적설도 제기됐지만, 핵심 수비수 잃은 나폴리는 노선을 바꿔 좀 더 적극적으로 김민재에게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그렇게 김민재 영입 초읽기에 들어선 상태다. 정황상 이제 정말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다.

사진 = Getty Images / Calcio Napoli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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