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Getty Images

“히샤를리송, 아스널 와도 주전 못해”...前 아스널 유망주 망언

[골닷컴] 최대훈 기자 = 코치 연수를 위해 아스널로 돌아온 잭 윌셔가 ‘더비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히샤를리송의 팬임을 자처하면서도 아스널에서는 주전으로 뛰지 못할 것이라는 망언을 남겼다.

1일(한국시간) 에버턴의 에이스 히샤를리송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우리는 에버턴의 히샤를리송과 계약함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벌써 4번째 영입이다.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에 이어 히샤를리송을 영입하며 공수를 가리지 않고 선수 보강에 성공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의 행보가 아니꼬운 걸까. ‘더비 라이벌’ 아스널에서 역대급 유망주라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부상으로 좌절한 윌셔는 히샤를리송의 팬임을 자처하면서도 아스널로 영입됐다면 주전으로 나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윌셔는 토트넘의 영입생 히샤를리송이 아스널의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서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토크스포츠’를 인용해 전했다.

윌셔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분명히 히샤를리송이 토트넘 스쿼드를 향상시킨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에 무언가 다른 것을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샤를리송은 25세로 어리지 않다. 그가 가진 모든 잠재력을 무언가로 바꿔야 할 때가 왔다. 솔직히 말해, 누군가 그것을 해낼 수 있다면 그것은 아마 안토니오 콘테일 것이다”라며 히샤를리송과 콘테 감독을 높이 샀다.

그러면서 윌셔는 “히샤를리송이 아스널로 영입되길 희망했으나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지는 못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쿼드의 일원으로서 주전에 도전하겠지만, 그가 주전에 오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영입되더라도 에디 은케티아, 부카요 사카, 니콜라스 페페, 그리고 곧 발표될 가브리엘 제주스로 인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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