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대한축구협회

황희찬, "결과 받아들여야…월드컵에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가)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충격패를 당한 가운데 아쉬움을 밝혔다. 아울러 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A조 2위(7승 2무 1패·승점 23)로 내려앉았고, 무패 행진이 끊기면서 최종예선을 마쳤다.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 지었지만, 아시아 자존심과 조 선두를 지켜내겠다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경기가 끝난 후 황희찬은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경기 결과에 대해선 원했던 건 아니다. 상대가 잘 준비해서 나왔고, 잘했다고 생각한다. 저희도 잘 준비했지만 결과는 받아들여야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 목표로 했던 건 월드컵이다.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으며, 오늘 졌다고 해서 목표가 바뀌는 건 아니다. 그동안 해왔던 것들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 잘 준비해서 월드컵에서는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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