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us Krosche RB Leipzig 2019Getty Images

황희찬 영입했던 단장, 리버풀 이직 가능성 급부상

[골닷컴] 김동호 기자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마르쿠스 크뢰세 단장이 리버풀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단장 크뢰세는 리버풀의 유력한 새로운 단장 후보이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11월 줄리안 워드 단장이 팀을 떠난 뒤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단장은 선수단 구성과 영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기에 리버풀의 향후 리빌딩 작업에 적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크뢰세 단장을 물망에 올려두고 있다. 크뢰세 단장은 파더보른을 거쳐 2019-20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 단장으로 부임했다. 라이프치히에서 2시즌 동안 활동한 뒤 프랑크푸르트로 이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일하던 당시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을 라이프치히로 영입하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크뢰세 단장은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고,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다. 특히 프랑크푸르트 최다득점자 콜로 무아니를 이적료 0원에 자유계약으로 데려와 히트 상품으로 키워내기도 했다.

‘디 애슬레틱’은 “크뢰세 뿐만 아니라 AS모나코의 폴 미첼 단장도 리버풀 단장 후보이다. 하지만 미첼은 모나코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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