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부상 중인 지롱댕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9)의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황의조는 지난달 17일(이하 한국시각) 낭트와의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후 즉시 교체됐다. 이후 24일 로리앙 원정(11라운드)에 결장한 황의조는 팀 훈련에 복귀하며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훈련 복귀 후 단 이틀 만에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현재 약 3주째 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 때문에 황의조는 24일 로리앙 원정에 이어 31일 랭스, 지난 6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도 연이어 결장했다. 또한, 그는 이달 소집된 한국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그러나 프랑스 언론은 오는 21일 FC 메츠를 상대하는 보르도의 리그1 14라운드 경기에서는 황의조가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었다. 황의조는 A매치 휴식기를 맞아 모처럼 대표팀 차출 없이 소속팀에 남아 회복에 전념했다.
그러나 황의조의 복귀는 예상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지역 일간지 '수드웨스트'는 18일 보도를 통해 "우려한대로 황의조의 복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지난달 17일 발목 염좌, 28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그는 다음 주가 돼야 팀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드웨스트'는 "보르도는 팀 내 최다 득점자(황의조)가 빠진 상태로 메츠를 상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르도는 올 시즌 현재 2승 6무 5패로 리그1의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한 상태다. 지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후 올 시즌 현재 네 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황의조의 복귀는 전력이 불안정한 보르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