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대한축구협회

황선홍 감독, "아시안게임 연기 발표 당황스럽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황스럽다. 내년으로 연기가 되더라도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

황선홍(5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대표팀이 출범한 이래로 1년 가까이 시간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지금까지 왔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6일(한국시간) "중국올림픽위원회, 대회 조직위원회와 세부논의를 거친 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창궐하면서 일부 지역이 폐쇄되는 등을 이유로 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황 감독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황 감독은 6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주변으로부터 연기될 것이라는 말을 들어서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황스럽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협회로 공식 통보가 오지 않아 기다려 봐야 한다. 하지만 만약 내년으로 연기가 된다면 출전 연령대 및 구체적인 요강 등을 협회와 확인하여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FA는 "황선홍호는 오는 6월 2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시 해당 연령의 유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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