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해리 케인이 손흥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케인이 아내보다 손흥민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인터뷰한 내용을 프랑스 매체 ‘카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아마도.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그럴 수 있다고 확신한다. 솔직히 말해서 아내와 보내는 시간보다 손흥민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며 “우리는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이 경기장에서도 나타난다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과의 관계를 이야기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에 처음으로 만났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면서 둘은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이후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해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에릭센이 지난 2020년 1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테르로 이적하며 ‘DESK’라인은 해체됐고, 알리도 지난 1월에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에 남아 좋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손케 듀오’라 불리며 토트넘의 새로운 자랑이 됐다.
둘은 지난 2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37번째 골을 합작하며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의 기록(36골)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3개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며 현재까지 통산 40번째 골을 합작했다.
한편, 토트넘은 4위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다가오는 23일 에릭센이 속한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난다. 손흥민과 케인은 앞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침묵했다. 다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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