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울산현대 홍명보(53) 감독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아직 현지에 적응하는 단계에 있지만 경험 많은 장점을 살려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15일 오후 6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위치한 술탄 이브라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가와사키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홍 감독은 "내일부터 ACL이 시작된다.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조별예선에 합류하게 됐다. ACL 경험이 많은 우리 팀의 장점을 잘 살리겠다"며 "아직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지만, 환경이 익숙하지 않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해 좋은 경기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울산은 지난해 가와사키 상대로 승리를 거둬 심리적 우위에 있을 수 있다. 이번 경기를 임하는 데에 있어 특별한 전략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작년에 가와사키와 16강 전에서 만났다. 가와사키는 아주 강하고 좋은 팀이다.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다만, 예선에서 가와사키는 어느 팀보다 강한 팀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
K리그에서 개막 9경기 무패를 이어가는 울산은 ACL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홍 감독은 "리그에서는 무패 행진을 나아가고 있지만, 이것은 또 다른 형태의 경기이고, 국제 경기고 그룹 스테이지 안에서 두 팀이 올라가는 치열한 승부이기 때문에 전략이 필요한 경기이다"면서 "빨리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런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것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자리한 수문장 조현우(30)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말레이시아에 왔다. 다가올 첫 경기 굉장히 설레는 만큼 준비를 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매 경기 자신감이 있다. 가와사키가 분명히 좋은 팀이지만, 그때도 분석을 굉장히 많이 해서 좋은 경기를 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충분한 분석을 했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충분한 자신감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