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ling Braut HaalandGetty

홀란드 쟁탈전, 맨유 내부 분위기는?

[골닷컴] 홍의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링 홀란드를 그만 쫓기로 했다는 보도다.

홀란드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 기간은 남아 있지만, 현 구단이 무작정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시기가 왔다. 당장 몇 달 뒤면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 때문.

알려진 액수는 6,700만 파운드(약 1,080억 원)다. 어느 팀이든 이 조건에 부합한 뒤 홀란드 개인의 원하는 바를 맞춘다면 영입을 이뤄낼 수 있다. 물론 선수 측 요구사항도 엄청나겠지만, 홀란드의 나이나 잠재력을 떠올리면 손해는 아니리란 분석이 따른다.

다만 이 쟁탈전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여기는 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맨유도 그 중 하나다.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드 영입을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매체는 "맨유가 내부적으로 패배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스트라이커 자원을 향해 움직일 것이란 말도 부연했다.

맨유만 그런 게 아니다. 앞서 바르셀로나 역시도 홀란드 추격에서 손을 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TV3'는 주안 라포르타 회장의 말을 빌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구단의 미래를 위해 홀란드 영입을 그만둘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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