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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도 여왕 서거 추모...“영원한 사랑 느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에 동참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일(한국시간) 향년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왕실에 따르면 여왕이 스코틀랜드 발모럴 성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왕위 계승은 장남 찰스 왕세자가 잇는다.

여왕의 서거 소식에 전세계가 깊은 애도를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경기 연기를 통해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은 같은 날 “금일 오전 미팅을 진행한 결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여왕에 경의를 표한다. 그리고 여왕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월요일 경기를 포함해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었던 리그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 대 토트넘, 리버풀 대 울버햄튼 등 코리안리거들이 출격하는 빅매치들이 예정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연기된 일정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는 적절한 시기에 제공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호날두도 여왕을 추모했다. 호날두는 여왕이 재위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8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었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영국에서 뛰는 동안 여왕에 대한 영원한 사랑과 그리고 영국인들에게 얼마나 여왕이 중요한지 느꼈다”면서 “그녀는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고 적었다.

이어 “그녀와의 추억에 경의를 표하며 슬픔을 애도한다. 나의 추모와 기도는 로얄 패밀리와 함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날 열린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한 팀들은 경기 전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오자 묵념을 통해 여왕을 추모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 맨유도 마찬가지였다. 이와 별개로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구단과 리그 차원의 추모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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