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 안드리고(27)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3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안양을 순위표 2위로 끌어올린 그는 이번 시즌 두 번째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MVP는 안드리고가 받았다. 안드리고는 지난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안양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역사상 첫 해트트릭이었다.
안드리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아 골대 오른쪽 구석을 향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30분 패널티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33분 문전 앞에서 땅볼 크로스가 올라오자 오른발 뒤꿈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안양이 안드리고의 해트트릭과 백동규(31)의 골에 힘입어 4-0으로 앞서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부천이 2골을 넣고 따라잡으면서 최종 스코어는 4-2로 끝났다. 양 팀이 총 6골을 터뜨린 이날 경기는 3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승리 팀 안양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33라운드 베스트11에는 백동규와 백성동, 아코스티, 안드리고(이상 안양), 박세진, 박정인, 최준(이상 부산아이파크), 김이석, 김종민, 이상욱(이상 김포FC), 고경민(경남FC)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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