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u Gómez y Rafa Mir Sevilla Elche LaligaGetty Images

한 달만에 승리한 세비야, 1위 레알에 승점 3점 차까지 바짝 추격

[골닷컴] 배시온 기자= 세비야와 엘체는 11일(현지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세비야는 파푸 고메스, 라파 미르의 득점으로 2-0 승리했고 승점 50점(14승8무2패)을 기록하며 승점 53점(16승5무2패) 1위의 레알 마드리드를 바짝 추격했다.

세비야는 한 달만에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월 9일 헤타페전에서 1-0 승리 후 발렌시아, 셀타 비고, 오사수나와 각각 1-1, 2-2, 0-0 무승부를 거뒀다. 패배는 없었으나 세 경기에서 승점을 1점씩만 획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이번 경기에서 네 경기만에 승점 3점을 얻으며 무승 고리를 끊었고 1위 추격에 다시 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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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극강의 타이틀 역시 유지 중이다. 세비야는 이번시즌 리그 홈 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홈 12경기 중 9승3무를 기록했고 승점 30점을 쌓았다. 이는 현재 리그 홈 경기 승점 1위의 기록이다. 이번시즌 리그에서 홈 경기 패배가 없는 팀은 세비야와 레알 마드리드뿐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한 경기 덜 치르긴 했으나 압박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비야레알과 리그 24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진 이상 한 경기의 결과 차이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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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서 세비야는 레알 마드리드의 1위를 위협하는 유일한 상대다. 3위 레알 베티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13점이 차이나며 4, 5위인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도 이미 승점이 15점, 17점 차로 벌어졌다. 남은 시즌동안 챔스 진출권,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두고는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지만 우승 경쟁은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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