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 감독

‘한일전 앞둔’ 대구 가마 감독 “우라와에 우리의 힘을 보여주겠다”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대구FC가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경기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대구는 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즈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3차전을 치른다. 라이언 시티 FC와의 2차전에서 완패를 당한 대구는 우라와에 승리에 1위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대구의 가마 감독은 20일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경기에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지금은 선수들과 함께 발전을 도모중이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강한 팀이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고 우리의 퍼포먼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함께 참석한 정태욱은 “우리 조에서 우리 팀보다 약한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 한국에 계신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 4경기가 남아있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좋은 결과와 함께 돌아가겠다.”라며 다짐했다.

다음은 가마 감독과 정태욱의 일문일답이다.

지난 경기에 어떤 문제가 있었나?

가마 감독 : 첫 실점 이후에 조직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일본팀과 연달아 두 경기가 있다.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동기부여로 경기 준비하겠다.

한국과 일본은 라이벌이다. 클럽 팀 경기지만 이런 점이 경기에 어떻게 작용할지?

가마 감독 : 선수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의 힘을 보여주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내일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

정태욱 : 물론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지지 않기 위해 더 강하게 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감정적으로만 하다보면 경기 결과 그르칠 수 있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냉정함을 유지하고 상대의 약점을 끌어낼 수 있도록 경기에 집중하겠다.

상대 우라와 레즈가 1, 2차전에서 많은 득점을 보였는데 수비수로서 어떤 마음가짐인지?

정태욱 : 우라와 레즈가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가 많지만, 나는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이 선수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 실점의 빌미를 내주지 않기 위해 끈질기게 마크하겠다.

홍철이 지난 경기 퇴장으로 우라와전에 출전하지 못하는데 그의 부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마 감독 : 홍철은 아주 좋은 선수다. 퇴장당한 순간은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다. 그가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어서 아쉽다. 홍철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를 찾고 있고 그 선수들이 빈자리 잘 메꿔줄 거다.

사진 =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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