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인 19세 이하(U-19) 선수들이 중국에 완패하며 친선대회를 1승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중국축구협회(CFA) U-19 친선대회 3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 베트남에 1-0 승리를 기록한 한국은 이날 중국에 0-2로 패함에 따라 1승1무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33분 리우 쳉유(상화이 선화)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5분 리우 쳉유에게 또 추가 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한국은 내년에 열리는 2025 중국 20세 이하(U-20) 아시안컵과 2025 칠레 U-20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