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트로피 2021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 여전히 ACL 최다 우승국… 클럽 최다는 사우디의 알 힐랄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포항 스틸러스가 아쉽게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준우승에 그치며 최다 우승팀 타이틀을 놓쳤지만 K리그는 여전히 압도적인 기록으로 ACL 최다 우승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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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24일 새벽(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알 힐랄과의 2021 ACL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알 힐랄은 201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면서 총 4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팀에 올랐다. 포항은 3회 우승으로 2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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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CL 결승 패배 경기후 한국프로축구연맹

최다 우승 타이틀의 영예는 아쉽게 내주었지만, 국가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는 여전히 K리그가 최다 우승 기록을 유지 중이다. 1967년 대회 시작 후 K리그 소속의 팀들은 총 12회 우승했다. 그중 포항이 1996-97시즌, 1997-98시즌, 2009시즌 우승으로 총 3회 우승을 차지하였고 전북, 울산, 수원, 성남(각 2회), 부산(1회) 등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의 뒤를 이어 일본이 총 7회, 사우디아라비아 6회, 이란과 중국, 이스라엘 소속 팀들이 3회 우승했다.

울산 현대 2020 ACL 우승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 현대 2016 ACL 우승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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