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 Port v FC Seoul - AFC Champions League Elite 2025-26 East Region Group StageGetty Images Sport

“한국서 잊을 수 없는 경험했다” 떠난 지 2개월 만에 마침내 새 소속팀 찾기 직전…‘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 클루비 두 헤무와 이적 협상

지난해까지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에서 활약했던 ‘피리 부는 사나이’ 제시 린가드(33·잉글랜드)가 여전히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1부) 클루비 두 헤무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린가드는 현재 클루비 두 헤무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클루비 두 헤무가 린가드에게 이적 제안을 보냈고, 현재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협상이 상당히 진전되면서 계약이 성사될 거로 전망되고 있다.

클루비 두 헤무는 올해 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로 승격한 구단으로, 개막 3경기 동안 아직 승리 없이 2무1패를 기록 중이다. 이에 다급하게 전력을 보강하고자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린가드에게 접촉했다.

린가드는 2011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후 레스터 시티와 버밍엄 시티,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더비 카운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임대), 노팅엄 포레스트 등 줄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1부)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에서만 커리어를 이어왔다.

그러다 2023년 7월 FA 신분이 된 린가드는 새 소속팀을 찾아 나섰지만 모종의 이유로 계약에 실패했고, 개인 훈련을 이어오다가 2024년 2월 FC서울행을 택했다. 문화·언어가 달라 적응하기 쉽지 않고, 여러 이유로 기대보단 우려의 시선이 지배적이었지만 린가드는 예상과 달리 엄청난 활약과 헌신적인 태도로 K리그를 상징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린가드는 지난해 12월 FC서울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동행을 마무리했고, 이후 개인 훈련을 이어가면서 새 소속팀을 찾았다. 다만 생각만큼 그에게 러브콜이 없었다. EFL 챔피언십 렉섬 AFC 등과 연결됐지만 구체적인 협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클루비 두 헤무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으면서 마침내 새 소속팀을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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