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Getty

한가위 황금 시간대인데.. 伊 매체 '김민재, 스페치아전 결장. 체력 안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한가위 대목인데.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가 스페치아전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체력 안배를 위해서다.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 '스카이 스포르트'를 비롯한 복수 매체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10일 오후 10시로 예정된 스페치아전에서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할 전망이다.

'스카이 스포르트'는 김민재 대신 백업 수비수 주앙 제주스가 라흐마니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나폴리 소식을 다루는 '칼치오 나폴리24' 또한 김민재 대신 제주스 혹은 외스티가르가 라흐마니의 파트너로 나설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매체는 스팔레티 감독이 미드필더진에서도 로보트카 혹은 지엘린스키를 대신해 은돔벨레를 기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격진에는 라스파도리가 흐비차를 대신해 왼쪽 윙어로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오시멘이 부상 아웃된 중앙 공격수로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죠반니 시메오네가 나설 예정.

흐비차의 경우 대다수 매체에서는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다만 김민재의 경우 이탈리아 내 주요 매체에서 스페치아전 결장이 유력하다고 알렸다.

그도 그럴 것이 스페치아전 이후 나폴리는 레인저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원정에 이어, 밀란전을 앞두고 있다. 일정이 빡빡한 만큼 주전 선수들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상대는 스페치아다. 전력상 나폴리 우세가 점쳐진다. 스페치아전을 통해 김민재에게 휴식을 준다는 게 현지 매체 예상이다.

선발 라인업의 경우 감독 고유 권한이다. 다만 엘리자베스 2세 서거로 프리미어리그도 멈춘 상황에서 한가위 연휴 황금 시간대 나폴리 경기가 열리는 만큼 김민재 휴식은 아쉬운 결정이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빠른 적응력으로 팀 수비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자신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고,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코리안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