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새 시즌을 함께 할 신인 선수 6명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강화했다.
유스 출신 우선 지명선수는 총 3명으로 그 중 고등학교를 졸업 직후 유스에서 프로로 직행한 선수는 황서웅, 김동민 2명이다. 자유 선발 선수 역시 3명이다.
황서웅은 초중고 모두 포항 유스 출신이다. 드리블이 좋고 유연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3시즌 포항 18세 이하(U-18) 유스 포철고에서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했다.
김동민은 양발 모두 정확한 킥을 구사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2023시즌 포항 U-18 유스 포철고에서 팀 내 도움 1위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광운대에서 우선 지명선수로 입단한 이동협은 좌측면 수비수로서 체력이 좋고 왼발 크로스가 준수하다. 중학교까지는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만큼 기술적인 드리블이 뛰어나다.
이규민은 왼발잡이 측면 공격수로 드리블과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많은 활동량과 투지를 보여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돋보이는 플레이를 한다.
김동진은 중앙 미드필더로서 넓은 시야를 활용한 공간 전환 및 침투 패스 능력이 탁월하다. 공격과 수비에서 활동 범위가 넓고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량이 뛰어나다.
강성혁은 골키퍼로서 시야가 넓고, 판단이 빠르며 빌드업 능력이 좋다.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해 슈팅을 허용할 위기에서 재빨리 각을 줄이는 능력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