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Saint-Germain v Tottenham Hotspur - UEFA Champions League 2025/26 League Phase MD5Getty Images Sport

포스테코글루가 더 낫다! 토트넘, 지난 시즌보다 더 부진…“프랑크, 내일 아침에 경질될 거야” 상대 조롱까지

[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마스 프랑크 감독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더 나은 지도자처럼 보인다. 기록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

토트넘은 3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풀럼과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프랑크 감독의 토트넘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여름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쫓고 프랑크 감독을 선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우승했지만, 리그 17위까지 추락한 게 주된 원인이었다. 강등권 바로 위에서 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달라진 모습을 바랐다.

초반에는 좋았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승점 3을 얻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점차 프랑크 감독의 전술이 상대에게 통하지 않았다. 세트피스에 의존하는 전략은 상대 수비진에 크게 위협을 주기 못했다.

특히 라이벌인 첼시과 아스널를 상대로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90분 동안 제대로 된 공격 과정 하나 만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토트넘은 첼시와 아스널전 기대 득점 값이 각각 0.1골, 0.07골에 불과했다.

글로벌 매체 ‘B/R 풋볼’은 30일(한국 시각)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13경기에서 승점 18을 기록했다. 순위는 10위다”라며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같은 경기에서 승점 20을 얻었다. 당시 순위는 7위였다”라고 조명했다.

이미 토트넘 팬들은 프랑크 감독을 향한 신뢰를 잃었다. 풀럼전에서도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자, 프랑크 감독이 경질되기를 바랐다. 경기 도중 풀럼 팬들이 프랑크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에 경질될 거야”라고 조롱했는데, 많은 토트넘 팬이 이에 동의했다.

프랑크 감독이 여론을 바꾸려면 승리가 절실하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점 3을 얻어야 여론을 뒤바꿀 수 있다. 다만 다가오는 경기가 ‘천적’ 뉴캐슬인 터라, 프랑크 감독의 승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