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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날 보낸 맨유, 실수한 거야. 보여주겠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유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보여주겠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를 앞둔 '포그멘터리' 속 내용이다.

2021/2022시즌 후 포그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두 번째 작별을 고했다. 2012년 여름 그랬듯, 10년 뒤 포그바는 다시 한 번 유벤투스 이적을 앞두고 있다. 두 번 모두 FA 이적이다.

6년 전만 해도 당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던 포그바. 'POGBACK'으로 불리며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구겨진 맨유의 체면을 살려줄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렇게 6시즌이 흘렀지만, 결국 맨유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 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지만, 맨유에서 보여준 결과는 사뭇 아쉬웠다. 과정도, 결말도 그랬다. 맨유 생활 막바지에는 팀의 계륵 같은 존재가 됐다. 분명 재능은 뛰어난 선수였지만, 맨유와 어울리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포그바는 전 소속팀 맨유가 자신을 놓친 것을 후회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17일 공개를 앞둔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포그멘터리'에서 포그바는 "맨유가 내게 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게 실수였다는 것을 다른 구단에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제목 그대로 축구 선수 포그바의 커리어를 주로 다룬다. 이제는 고인이 된 포그바의 단짝이자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도 등장한다.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라이올라는 "맨유와 함께 있는 너는 또 다른 포그바다.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라면 너는 진짜 포그바가 된다. 유벤투스에서의 포그바다. 모두가 좋아하는 그 포그바다. 맨유와 함께 라면 무언가 너를 막고 있다"며 포그바의 맨유 생활이 썩 만족스럽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를 떠난 포그바는 라이올라가 언급했던 '유벤투스의 포그바'로 돌아간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의 유벤투스 출입 기자 로메오 아그레스티는 물론, 각종 외신에서도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 중이다. 공식 발표 시기는 7월 초가 유력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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