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페드로 포로(25·토트넘)가 레알 마드리드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자, 그를 대체할 자원을 찾는 모양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흥민(31·토트넘)을 꽁꽁 묶었던 수비수로도 잘 알려져 있는 타리크 램프티(24·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가 토트넘 영입리스트에 올랐다는 보도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램프티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며 “브라이턴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램프티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 때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에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이적료 수익을 위해) 매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램프티에게 관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1월 램프티 영입에 나섰던 바 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안토니오 콘테(54·이탈리아) 감독이 백 스리 전술을 주로 활용한 가운데 오른쪽 윙백 보강이 필요하자 램프티 영입에 나섰다. 다만 당시 구체적인 협상까진 이어지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램프티가 첼시 시절부터 이미 재능을 인정받았고,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후 꾸준히 출장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성장한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 오른쪽 풀백은 물론이고, 오른쪽 윙백, 왼쪽 풀백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지난 2019년 첼시에서 프로에 데뷔한 램프티는 이듬해 브라이턴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 통산 109경기(3골·10도움)를 뛰었다. 키카 1m63cm로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고 속도가 35.70km/h에 달할 정도다. 다만 피지컬이 약한 만큼 약점도 뚜렷하다.
이런 램프티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가나 축구대표팀으로 참가했는데,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 때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특히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막으면서 각종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당시 영국 BBC는 램프티에게 최고 평점인 8.34를 부여, 플레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POTM)로 선정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램프티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며 “브라이턴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램프티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 때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떠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에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이적료 수익을 위해) 매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램프티에게 관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1월 램프티 영입에 나섰던 바 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안토니오 콘테(54·이탈리아) 감독이 백 스리 전술을 주로 활용한 가운데 오른쪽 윙백 보강이 필요하자 램프티 영입에 나섰다. 다만 당시 구체적인 협상까진 이어지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램프티가 첼시 시절부터 이미 재능을 인정받았고,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후 꾸준히 출장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로 성장한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 오른쪽 풀백은 물론이고, 오른쪽 윙백, 왼쪽 풀백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지난 2019년 첼시에서 프로에 데뷔한 램프티는 이듬해 브라이턴으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 통산 109경기(3골·10도움)를 뛰었다. 키카 1m63cm로 작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최고 속도가 35.70km/h에 달할 정도다. 다만 피지컬이 약한 만큼 약점도 뚜렷하다.
이런 램프티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가나 축구대표팀으로 참가했는데,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대결 때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특히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막으면서 각종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당시 영국 BBC는 램프티에게 최고 평점인 8.34를 부여, 플레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POTM)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