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제는 누군가에게 바통을 넘겨줄 시기가 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옛 동료이자 구단 사령탑 올레 군나르 솔샤르에게 이제는 물러날 시기라고 말했다.
상황이 안 좋다. 올드 트래퍼드에서 리버풀에 0-5 대패를 당했고, 마찬가지로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했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쉽지 않다. 다만 무기력하게 당했다. 중간에 토트넘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지만, 누누 체제 토트넘은 맨유보다 더 분위기가 안 좋은 상태였다. 그나마 이 경기 이후 누누를 해임했고, 콘테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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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대안도 없다. 경질설이 보도되고 있지만, 별다른 움직임도 없다. A매치 기간을 이용해 솔샤르 감독이 휴가를 떠나면서, 그 사이 새로운 감독이 올 것이라는 전망은 있지만, 현지 매체마다 솔샤르 거취에 대한 보도가 각기 다르게 나오고 있다.
답답해서였을까? 최근 솔샤르의 불안정한 거취에 대해 퍼디낸드는 이제는 사령탑을 바꿀 때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해당 인터뷰는 풋볼 팟캐스트 '파이브'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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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퍼디낸드는 "우리가 보냈던 이적시장에 대한 희망을 품고, 새 시즌을 시작했다"라면서 "우리는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없을 거라고 본다. 매주 우리 팀 경기를 보면서도, 그러면서 우리가 전술적으로 뭘 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 부호가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플레이 방식에 대해서도 어떠한 철학도, 정체성도 보이지 않는다. 이 팀을 보면 혼란스럽다. "솔샤르가 우리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 수 있을까?에 대해 늘 조금이나마 회의적이었다. 우리가 이를 해낼지도 확신할 수 없다. 솔샤르가 그렇게 할 거라고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이제는 솔샤르 감독이 우리를 대신해 이끌어줄 다른 누군가에게 바통을 넘겨줘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제는 솔샤르도 고개를 높이 들고 팀을 떠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11라운드가 진행된 올 시즌 맨유 순위표는 6위다. 5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호날두 복귀 그리고 바란 영입 등, 비교적 분주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냈기에 더욱 아쉬운 성과물이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