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우리는 로 셀소 영입을 두고 토트넘과 어떠한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이대로 잔류하게 되는 것일까? 토트넘의 계륵 지오반니 로 셀소의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하나였던 피오렌티나의 프라데 단장이 로 셀소 영입설을 부인했다.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에 앉은 적도 없다는 게 단장의 주장이다.
프라데 단장은 10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로 셀소 영입설에 선을 그었다. 이날 프라데 단장은 브라질 측면 수비수 두두 입단식에 참여해 로 셀소 영입설에 대한 입장을 표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프라데 단장은 "우리는 토트넘과 로 셀소 영입을 두고 어떠한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 우리는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기회가 있을지 지켜보겠지만, 우리 선수단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 셀소는 토트넘의 계륵과 같은 존재다. 이미 콘테 감독 눈 밖에 났다. 팀 내 입지도 애매하다. 은돔벨레 그리고 윙크스와 함께 정리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선수진만 봐도 알 수 있다. 호이비에르와 스킵 그리고 벤탄쿠르에 비수마까지 가세했다. 콘테 체제 토트넘에 로 셀소를 위한 자리는 없는 상태다.
이미 한 차례 로 셀소는 토트넘 이적 후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로 셀소는 비야레알로 임대됐다. 라 리가 무대에서는 그럭저럭 좋은 활약을 펼쳤다. 완전이적이 유력했지만, 파이낸셜 페어 플레이(FFP)라는 난관에 부딪혔다. 최근 비야레알 영입이 잠잠한 이유도, FFP 탓이다.
이 때 새롭게 거론된 행선지가 바로 피오렌티나다. 피오렌티나의 경우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임대 활약했던 골리니의 새로운 구단이다. 미드필더진 보강에 나서면서 로 셀소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마저도 피오렌티나 단장이 직접 나서서, 로 셀소 영입을 부인했다.
2022/23시즌은 개막했고, 이적시장 폐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로 셀소 정리를 계획 중이지만, 시장은 조용하다. 토트넘의 계륵으로 전락한 로 셀소가 남은 이적시장 기간, 새로운 둥지를 찾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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