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Getty Images

‘파격 세일’ 호날두 급여 ‘30% 삭감’ 단행…이적 의지 확고

[골닷컴] 최대훈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이적을 위해 급여 삭감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시킬 기회를 찾지 못했다”라면서 “멘데스는 호날두의 급여를 30% 삭감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맨유로 전격 복귀했다. 호날두는 38경기에서 24골 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음에도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으며 가까스로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실망한 호날두는 구단에 이적을 통보, 가족 문제를 이유 삼아 팀 훈련에 이어 프리시즌 투어도 불참했다.

슈퍼스타의 이적 소식에 첼시, SSC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등이 러브콜을 보내는 듯했으나 이내 관심을 접었다. 그나마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반대로 영입에 발을 뺐으며 잠시나마 이적설이 나돌았던 뮌헨은 감독은 물론 단장까지 나서 그의 영입에 관심이 없음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에이전트인 멘데스가 바빠졌다. 멘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에 호날두의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모두 무산됐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멘데스는 호날두의 주급을 삭감해서라도 그를 이적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호날두 또한 이적을 위해 주급 30% 삭감을 감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주급이 너무 과해 이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통계 매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호날두는 51만 파운드(약 8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 여기서 30%를 삭감하더라도 그의 주급은 35만 7천 파운드(약 5억 6천만 원)에 달한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불가능해 보인다.

이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된다면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할 수밖에 없다. 마침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도 호날두와 함께 하는 시즌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나쁘지 않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돌아온다면 그와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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