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손흥민이 지난 뉴캐슬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 골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84번째 골이었다.
토트넘 홋스퍼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해 5-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84호 골을 달성하며 역대 득점 공동 49위에 올랐다. 아울러 카를로스 테베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머잖아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전설들과 같은 반열에 설 수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와 루이 사하, 에덴 아자르가 85골로 리그 46위, 데니스 베르캄프가 87골로 44위에 올라있다. 이들과 격차는 각각 1골, 3골밖에 나지 않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해서 14골을 올렸는데, 산술적으로 시즌 종료 전에 4골은 더 넣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베르캄프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토트넘의 오랜 라이벌인 아스널의 전설을 뛰어넘는 것은 손흥민의 개인 팬뿐만 아니라 토트넘에게도 경사가 될 수 있다.
조금 더 멀리 볼 수도 있다. 손흥민은 데뷔 시즌이었던 2015-16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보통 윙어의 전성기가 30대 초중반인 것을 감안했을 때, 29살의 손흥민이 현재 기량을 앞으로 4년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손흥민이 4년 동안 시즌당 10골씩 넣는다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0위 안에 들게 된다. 스티븐 제라드(120골)와 라이언 긱스(109골), 디디에 드록바(104골), 루드 반 니스텔루이(95골) 등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