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vs 바이에른 뮌헨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빅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구단이자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32회)을 자랑하는 명문이자 국가대표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방한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 올여름은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만큼 팬들의 이목이 더 집중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며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 때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여러분도 저만큼 기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여름 한국 팬들과 만날 것을 예고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0년 창단 이래 사상 최초다. 지난해 여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만큼 국내에선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구단이 됐다.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적을 옮긴 해리 케인이 있어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더 기대를 모은다. 케인은 “안녕 쏘니, 올여름 한국에서 만나”라고 인사를 건네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경기 시간 및 장소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토트넘 홋스퍼 vs 바이에른 뮌헨 중계 방송사
팀 뉴스 & 스쿼드
Getty토트넘 홋스퍼 뉴스
토트넘은 올해도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가운데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동행을 이어간다. 올여름 이적시장 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 이외에도 현재 페데리코 키에사와 페드루 네투, 제이콥 램지, 아이번 토니 등 여러 공격자원들이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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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새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이 교체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난 가운데 뱅상 콩파니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지난 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치면서 굴욕을 겪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 때 공격적인 영입으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이토 히로키와 미이클 올리스, 주앙 팔리냐가 새 얼굴로 눈에 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조나탕 타와 다니 올모, 사비 시몬스 등을 추가로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GOAL역대 양 팀 상대전적
바이에른 뮌헨 4승 1무 1패로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