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Tottenham 2022-23Getty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케인 안 판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의 입장은 확고하다. 해리 케인을 프리미어리그 내 경쟁팀에 넘겨주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화두 중 하나는 케인의 거취다. 기존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는 그가 여전히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떠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 루머에 그치지 않고, 이적설이 '구체화'되는 만큼 관심은 더 집중되는 중이다.

특히 케인은 프로 데뷔한 이래로 우승과 거리가 멀었던 데다, 머지않아 서른 살이 되면서 이적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떠날 가능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실제 토트넘에서 통산 414경기를 뛰는 동안 265골 62도움을 올리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정작 트로피는 없다.

훗날 역사에 길이 남을 공격수인 것은 맞지만, 우승 이력이 없다면 '역대 최고의 선수'로 기억될 수는 없다. 그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망설이는 배경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 9번 공격수가 절실한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뮌헨은 매 시즌 최소 1개 이상의 트로피가 보장되어 있다.

우선 토트넘의 제1목표는 재계약이다. 만약 여의치 않는다면 프리미어리그 내 클럽이 아닌 다른 팀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타임스’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에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들은 케인의 이적료가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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