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공격수들 활약이 눈부시다.
가장 화끈했던 건 해리 케인이다. 지난여름 유로 2020까지 치르며 숨가쁘게 달린 케인은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했다. 이에 비판 세례까지 받았던 상황. 그랬던 케인이 알바니아전, 산마리노전 모두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도합 7골을 폭발했다.
손흥민은 이라크전에서 페널티킥 추가골을 넣어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행 확률을 높였다. 지난 UAE전에서 골대를 때리는 등 날랜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은 이번엔 골로 결실까지 맺었다. 또, 스티븐 베르바인은 노르웨이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네덜란드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안겼다.
그뿐 아니다. 휴고 요리스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등도 각국에서 준수한 경기력으로 토트넘을 웃게 했다.
토트넘 팬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직후 일어난 일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선수단에 내린 케첩과 마요네즈 금지령이 주효했다는 것이다. 물론 당장 그 효과를 봤다고 보긴 어려울 수 있어도 향후 기대해볼 포인트는 또 생긴 셈이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리즈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일정을 재개한다. 콘테 감독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