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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새 윙백, PL에서도 문제 없을 것"... 현지 기자의 예상

[골닷컴] 김형중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올 여름 6호 영입 제드 스펜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지에서도 성공적인 영입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2일(한국시간) 또 다른 영국 매체 '노팅햄셔 라이브'의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 출입 기자 사라 클랩슨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클랩슨은 스펜스가 토트넘에서 잘 적응하고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팅엄 출입 기자로 가까이에서 스펜스의 플레이을 지켜본 바를 바탕으로 답했다.

클랩슨은 "노팅엄에서 클래스를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 시즌 FA컵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라고 전했다. 노팅엄은 지난 시즌 FA컵에서 8강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한 바 있다. 스펜스는 매 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토너먼트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FA컵에서 아스널, 레스터 시티, 리버풀과 경기하며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해야할지 알았을 것"라며 "톱 레벨에서도 통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클랩슨의 말처럼 지난 시즌 FA컵에서의 활약은 대단했다. 노팅엄은 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마르티넬리와 부딪히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어 4라운드 레스터전에서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레스터가 3-1로 추격해오자 후반 16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허더스필드와의 5라운드에서 승리해 8강전에서 리버풀을 만났다. 경기는 0-1로 패했지만 스펜스는 풀타임 활약하며 톱 클럽 선수들을 상대하는 경험을 쌓았다.

스펜스는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레인저스와의 친선전을 앞둔 훈련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토트넘 생활을 시작했다. 올 시즌 우측 윙백 자리를 놓고 맷 도허티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23일 오후 11시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레인저스와 친선전을 치른다.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팀 K리그와 세비야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둔 토트넘은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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