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s Diaz Jurgen Klopp Liverpool 2021-22Getty Images

클롭의 웃픈 사연 "디아스가 벤피카전 해법 알려줬는데, 못 알아 들었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왜 알려줘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벤피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앞서, 루이스 디아스와의 다소 웃픈 일화를 전했다.

올 시즌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는 포르투갈 강호 벤피카다. 포르투갈과 나름의 인연이 있는(?) 리버풀로서는 조금은 반가운 상대일지 모른다. 무엇보다 소위 말하는 강호들을 모두 피했지만.

포르투갈과 관련된 리버풀 선수로는 디오구 조타와 루이스 디아스가 있다. 조타의 경우 국적부터가 포르투갈이다. 디아스의 직전 소속팀은 FC 포르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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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디아스가 클롭 감독에게 벤피카전 해법을 알려줬다. 그러나 클롭은 디아스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디아스의 경우 보통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클롭은 독일인이다. 영어를 구사해도, 스페인와의 공통점은 없다.

벤피카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롭 또한 해당 일화를 공개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클롭은 "디아스가 10분 동안 막 이것저것 설명을 했다. 그러나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내가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빅토르 마토스와 펩 린더스 그리고 조타까지, 우리에게는 포르투갈 축구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갖춘 이들이 있다. 오늘 아침에도 우리는 정상적인 분석 이후 회의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상대팀 벤피카에 대해서는 "뛰어난 자질을 갖췄다. 경험도 풍부하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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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벤피카는 오는 6일 오전 벤피카 홈 구장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참고로 리버풀은 지난 8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포르투갈팀과의 맞대결에서 6승 2무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최근 치른 경기는 2009/2010시즌 UEFA 8강 2차전이었다. 결과는 리버풀의 4-1 승리. 1차전에서는 벤피카가 2-1로 리버풀을 꺾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기준으로 하면 16년 만에 치르는 맞대결이다. 2005/2006시즌 대회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벤피카가 2승(합계 3-0)으로 리버풀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Getty Image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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