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yGetty Images

콘테 공격진 강화 더 원한다…이적료 '265억' 데파이 낙점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보강이 아직 끝나지 않은 분위기다.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의 요청에 따라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멤피스 데파이(28)를 영입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 '데일리메일' '더 선' '풋볼 런던' 등 복수 매체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공격을 더 강화하길 원하는 가운데, 여러 후보 중에서 데파이 영입에 관심이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에 이적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히샬리송(25)을 영입한 데다,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 데얀 쿨루셉스키(22) 등 기존 공격진들도 있지만 데파이까지 영입하면서 확실하게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공격의 다양성을 높이길 원하는 콘테 감독의 의지가 담긴 보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나 데파이가 현재 방출 후보에 오르면서 이적료마저 헐값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데파이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지만, 중도에 부임한 사비 에르난데스(42·스페인)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전력 외로 분류됐다.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아서 책정된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잉글랜드)도 영입에 관심이 있는 만큼 경쟁이 불가피하다. 아스널 역시 추가로 공격 보강 작업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데파이를 원하고 있다. '풋볼 런던'은 "아스널은 이미 두 달 전부터 데파이에게 관심을 보였고, 유용한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파이는 2011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서 프로 데뷔했다. 4년간 주축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기대를 한 몸에 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맨유 시절은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은 정도로 참담했다. 2시즌 간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매번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결국 2017년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으로 이적했고,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이에 다시 빅 클럽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면서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37경기에 출전해 13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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