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4)와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21)이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팀 훈련을 소화했다.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은 두 선수가 복귀한 것만으로도 긍정적이었다.
콘테 감독은 내달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를 이틀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와 스킵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백 스리의 핵심인 로메로의 복귀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다. 그는 지난 15일 첼시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했는데, 복귀까지 최대 4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토트넘은 큰 걱정을 떠안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돌아왔다. 스킵 역시 콘테 감독이 지난해 중도에 부임한 후 줄곧 주전으로 기용되면서 핵심으로 활약을 펼쳤었던 만큼 중원 뎁스를 늘려줄 수 있어 희소식이다.
다만 당장 로메로와 스킵이 경기를 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콘테 감독은 "두 선수가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말하려면 아직은 더 기다려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부상에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좋은 신호다"면서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스킵이 복귀했지만,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루카스 모우라(30)와 브리안 힐(21)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모우라는 아직 힘줄에 염증이 있다. 1~2주 만에 회복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돌아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힐은 아직 기용할 수 없으나 2~3일 안에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금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를 완전 영입하게 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난해 8월 임대로 합류하는 그는 2027년까지 계약이 지속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다수 보도에 따르면 완전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7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