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Getty Images

코리안 더비 성사되지 않았지만…전, 후반 활약한 김민재와 이강인

[골닷컴] 배시온 기자= 이번시즌 첫 ‘코리안 더비’는 아쉽게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민재와 이강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했다. 김민재는 무난하게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고 이강인은 교체 출전해 번뜩이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다.

나폴리와 마요르카는 31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2022/23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렀다. 나폴리는 전반 오시멘의 득점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마요르카가 후반 라이요의 동점골로 스코어를 따라잡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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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프리시즌 친선전이 확정되며 ‘코리안 더비’ 성사도 기대를 모았다.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를 밟긴 했으나 함께 뛰는 모습을 보진 못했다. 나폴리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뛰었고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기 때문이다.

기대하던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두 선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데뷔전임에도 팀 동료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전반전은 나폴리가 경기를 주도하며 마요르카가 공격적인 흐름을 잡지 못한 탓에 김민재의 걸출한 활약은 없었다. 하지만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임에도 팀의 촘촘한 수비라인에 잘 녹아들었고 무난한 경기를 치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요르카의 공격도 살아났다. 라이요의 동점골 이후 이강인은 더욱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정확하고 긴 패스를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보냈고 빠른 돌파와 압박으로 나폴리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전 마요르카 공격 중심에 이강인이 있던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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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선수는 다시 각자의 리그에서 새 시즌에 나선다. 김민재는 친선전이 아닌 나폴리 공식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나폴리는 오는 8월 16일 베로나와 2022/23시즌 세리에 A 1라운드를 치르며 김민재의 세리에A 데뷔를 기대할 수 있다.

마요르카는 같은 날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프리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다수의 스페인 언론 역시 마요르카 첫 경기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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