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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영표 절친 전철 밟나?…“그는 토트넘 원클럽맨이 될 거야”

[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은 토트넘의 ‘원클럽맨’으로 남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지난 5일(현지시간) “토트넘의 레전드인 클라이브 알렌은 케인이 토트넘의 전 주장이었던 레들리 킹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원클럽맨으로 남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토트넘에 몸담은 케인은 7년이 지난 2011/12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서 데뷔했다. 이후 노리치 시티 FC와 레스터 시티 FC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으나 2013/14시즌 막바지부터 본격적으로 중용되기 시작했다.

아직 유망주에 불과했던 케인은 2014/15시즌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로베르토 솔다도라는 걸출한 공격수들과의 경쟁에서 승리, 토트넘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으며 해당 시즌 모든 대회 51경기에서 31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렇게 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한 케인은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여러 조력자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하며 구단 레전드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케인은 2020/21시즌이 끝날 무렵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됐고, 그로 인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처럼 보였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케인으로 대신하려 했는데, 케인은 구단에 직접 이적을 요청하고 팀 훈련에 불참할 정도로 이적에 진심이었다.

하지만 맨시티와 케인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강경한 반대에 부딪혔고 케인은 하는 수 없이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결정, 그 이후로는 큰 탈 없이 토트넘의 간판스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의 레전드인 알렌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케인이 원클럽맨이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는 차세대 레들리 킹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케인만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만약 그가 이적하려 했다면 추측건대 지난 시즌이었을 것이고, 거의 이적할 뻔했다. 하지만 그는 이적 사가를 겪었음에도 그것이 그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케인을 아는데, 그는 토트넘에 대해 열정적이다. 그는 토트넘을 위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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