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my-abraham-202203230900(C)Getty images

‘케인이 아니라고?' 올 시즌 잉글랜드 최고 골게터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올 시즌 가장 골을 많이 넣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는 누구일까?

잉글랜드 최고의 골게터 해리 케인이 아니었다.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이 골을 넣은 잉글랜드 선수는 AS 로마 소속의 타미 에이브러햄이었다. 득점 순위 상위 10명 중 에이브러햄은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거가 아니었다.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는 8일(현지시각) 올 시즌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잉글랜드 출신 득점 탑10을 공개했다.

특이 사항은 단연 1위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준 케인이 아닌, 에이브러햄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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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에이브러햄의 경우 올 시즌 로마에서 활약 중이다. 세리에A에서는 15골을 넣었고 UEFA 컨퍼런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각각 7골과 1골을 가동 중이다. 42경기에서 에이브러햄이 넣은 골 수는 23골이다. 2022년을 기준으로 하면 11골이다.

2위는 케인이다. 케인은 42경기에서 22골을 가동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2골을 넣었다. 2022년 이후로는 에이브러햄과 같은 11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는 최근 6경기(브라이턴전 순연 경기 포함)에서 5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과 웨스트햄의 재러드 보언은 14골을 넣었다. 대신 매체는 보언보다 4경기 덜 나선 스털링을 3위에 올렸다. 5위에 랭크된 선수는 브렌트포드 공격수 토니다. 토니의 경우 30경기에서 13골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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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에이브러햄의 경우 첼시 유소년팀 출신으로 유명하다. 램파드 감독 부임과 함께 팀의 9번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기대치를 채우진 못했다. 올 시즌 그는 세리에A로 무대를 옮겼다. 서서히 팀에 안착했고, 이제는 로마 간판 공격수로 우뚝 섰다. 낯선 무대인 세리에A에서 그는 15골을 가동하며,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첼시 소속이었던 에이브러햄은 프리미어리그 기준 6골에 그쳤지만, 로마 입성 후에는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첼시의 새로운 9번이 된 루카쿠는 프리미어리그 기준 5골을 가동 중이다. 지난 시즌 루카쿠는 인테르 소속으로 24골 1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만 35개를 기록. 2021 세리에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사진 = Getty Images/ 그래픽 = transfermar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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