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ksen(C)Getty Images

'카타르 WC은 내 꿈' 에릭센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에릭센의 꿈은 이루어질까?

에릭센이 대표팀에 복귀한다. 유로 2020 이후 처음이다. 약 287일 만이다. 힘들 것 같았던 에릭센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 꿈도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덴마크 축구협회는 15일 오후 네덜란드 그리고 세르비아와의 A매치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목을 끄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에릭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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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은 자타공인 덴마크 최고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여름 악재가 생겼다. 유로 2020 핀란드와의 조별 예선 중 갑작스레 쓰러졌다. 순간적인 심장 마비였다. 최악은 면했다. 꾸준한 재활 덕분에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제세동기(ICD) 삽입 문제로, 세리에A 무대는 떠났지만 대신 브렌트포드에서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고 있다.

기회가 왔다. 대표팀 무대 복귀다. 예상보다 더 빨랐다. 3월부터 덴마크 유니폼을 입는다. 에릭센 대표팀 복귀와 함께, 그의 과거 발언도 다시금 수면으로 올랐다.

브렌트포드 공식 입성에 앞서, 에릭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목표다. 정말 뛰고 싶다. 내 목표이자, 꿈이다. 다른 선택지가 있더라도, 내 꿈은 월드컵에 나서는 것이다. 나는 내가 (대표팀에) 복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전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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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신체적으로도 좋다. 대표팀은 내게 정말 중요하다.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위해 뛰고 싶다. 내 꿈은 대표팀 복귀다. 그리고 한 번 더 (내 가치를) 입증하고 싶다. 심장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약 2개월의 시간이 흘러, 에릭센은 자신의 말을 꿈이 아닌 현실로 바꿨다. 1월 말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이후 그는 지난 2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실전 무대에 복귀했고, 노리치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29라운드 번리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에릭센 풀타임 복귀와 함께 브렌트포드 또한 리그 2연승으로 강등권과 격차를 벌렸다.

다음 미션은 월드컵이다. 3월 A매치 2연전을 통해 에릭센은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불과 두 달 전 에릭센의 발언은 꿈이었지만, 이제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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