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티스제주 SK

‘카타르 월드컵 때 멀티골 터뜨린 조규성처럼 활용한다!’ 제주,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영입 [오피셜]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제주 SK가 화력 보강을 위해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공격수 기티스 파울라스카스를 영입했다. 기티스는 “아시아 무대 경험은 처음이지만 제주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기티스는 2017년 리투아니아 명문 클럽 FK 잘기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FC 빌뉴스 비티스, FK 리테리아이(이상 리투아니아), KF 에그나티아 (알바니아), FC 콜로스 코발리우카(우크라이나), MFK 젬플린 미할로우체(슬로바키아)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리투아니아 국가대표로 A매치 29경기 출전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기도 했다.

기티스는 지난해를 끝으로 작별한 유리 조나탄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다. K리그1의 터프한 수비수들을 상대할 수 있는 196cm의 압도적인 제공권뿐만 아니라 득점 지역에서 골 결정력이 탁월한 타깃형 공격수다. 무엇보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가 좋다는 후문이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의 궁합도 기대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타깃형 공격수 조규성의 제공권과 골문 앞 기술적인 움직임을 잘 활용했는데, 당시 수석코치였던 코스타 감독 역시 공격 밸런스가 좋은 기티스를 조규성처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기티스는 “내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기록지에서 보이지 않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있다. 언제나 팀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 경기장에서 팬들의 많은 응원을 기다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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