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준수한 흐름이다. 골 잔치까지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을 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일 밤 12시(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라운드 이라크 원정에 나선다.
분위기는 괜찮다. 대표팀은 5라운드까지 3승 2무를 기록했다. 놓친 승점이 없진 않지만, 선두 이란 바로 다음 자리를 유지 중이다. 3위 레바논과 승점 차가 6점이라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또다시 따낼 확률이 높다.
다만 여기서 만족할 일은 아니다. 대표팀이 최종예선 5경기에서 뽑아낸 득점은 5골뿐. 시리아전 2골 외엔 1골씩 넣는 진땀 승부가 많았다. 당장 지난 9월 이라크전만 해도 안방에서 득점에 실패한 바 있다.
최근 승리로 장식한 UAE전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이 유일한 득점이었지만, 손흥민이 수차례 골대를 때리는 등 화끈한 모습은 보여줬다. 결실만 보기 시작한다면 대량 득점이 나올 만도 하다.
대표팀은 프리미어리거 공격수를 둘씩이나 넣어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시아 국가다. 잉글랜드 무대를 누비는 손흥민, 황희찬뿐 아니라 이재성, 황인범, 조규성 등에게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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