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선발 라인업에는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벤투호는 브라질에 1-5로 대패하며 분위기가 한풀 가라앉았지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칠레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벤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칠레는 최근 감독을 교체했는데, 경험 많은 지도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파라과이 대표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뒤에서부터 만들어 가는 것을 선호하는 팀이고, 수비도 적극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짧고 효과적인 빌드업으로 우리를 상대할 것 같다. 알렉시스 산체스(33)와 아르투로 비달(35·이상 인터밀란) 등이 빠지지만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상대를 분석하다 보니 포백과 스리백을 선호하는데 그런 것들을 분석해 맞설 예정이다. 지난 경기에서 배운 점들을 토대로 팀을 발전시켜 월드컵을 향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의 말대로 칠레는 압박이 좋고, 또 기동력도 뛰어나다. 1군은 아니지만 상대하기 까다로울 수 있다. 벤투 감독은 "팀마다 경기 방식이나 스타일이 각각 다르다. 브라질와 칠레 모두 수비에 적극적이고 강한 팀이다"며 "중요한 것은 최대한 우리만의 방식을 고수하며 준비하고 있다. 또, 브라질전 이후 회복에 집중했으며, 전술 훈련은 조금 진행했다. 최대한 우리 스타일을 계속해서 고수하고, 빌드업은 상대 압박 과정에 따라 최선의 준비를 바탕으로 모든 순간을 완벽하게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끝으로 벤투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 새로운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선발 라인업에는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