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뇨한국프로축구연맹

‘치열한 승격 경쟁’ 서울 이랜드, 부산전 싹쓸이하고 순위 끌어올린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FC가 치열한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서울 이랜드는 5일 오후 4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 3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승점 차 불과 1밖에 나지 않는 3, 4위 간 펼쳐지는 살얼음판 승부다. 최근 상승가도를 달리던 서울 이랜드는 지난달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3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포FC에 패했다.

당시 서울 이랜드는 김포를 상대로 슈팅 수 26대6, 유효슈팅 수 16대4의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때문에 부산전을 승리하기 위해 서울 이랜드는 결국 팀 컬러인 폭발적인 공격력이 되살아나야만 한다.

부산은 올 시즌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좋은 기억을 살려 서울 이랜드는 시즌 막바지 승격 경쟁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부산과 두 번의 맞대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변경준의 발끝에 기대가 모아진다. “남은 경기 모두 이겨서 승격하겠다”는 그는 “하나로 뭉쳐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전 멀티골을 터뜨렸던 몬타뇨(콜롬비아) 역시 “매우 중요한 경기다. 초반부터 집중해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오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창단 10년 만에 첫 승격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가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상승세의 부산을 꺾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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