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북청주FC가 측면 공격수 탈레스(브라질)를 영입했다. 탈레스는 “중간에 합류한 만큼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998년생인 탈레스는 지난 2019년 트레지에서 프로 데뷔한 후 시아노르치, 포주 알레그리, AA 폰치 프레타 등 브라질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K리그1에서 8경기에 출전했다.
탈레스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쪽 발을 사용해 안쪽으로 들어와 직접 마무리를 짓는 플레이에 능하다. 드리블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탈레스는 “경기장 안에서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을 좋아하는 편이다. 장점을 살려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에 합류한 만큼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