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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CSL 입성 임박” 佛 단독 보도 나왔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산둥 타이산행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퀴르 주마(31·무소속)가 중국 슈퍼리그(CSL) 입성을 앞두고 있다. 행선지는 산둥 타이산이다. 주마는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오랜 시간 활약했던 바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5일(한국시간) “급여 미지급 문제로 CFR 클루지(루마니아)와 계약을 해지한 후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주마가 새로운 무대로 향한다”며 “주마는 CSL에 속한 산둥 타이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마는 산둥 타이산과 기본 1년 계약에 추가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하기로 구두 합의를 맺었다. 앞으로 며칠 내에 주마는 공식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이적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주마는 지난 2011년 AS 생테티엔(프랑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195cm에 달하는 큰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압도적인 제공권 능력과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하는 그는 이후 2014년 첼시에 입단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주마는 다만 첼시에서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수비 시 판단력이 부족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후방 빌드업에서도 약점을 보이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주전에서 밀려났다. 설상가상 2016년엔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결국 기량이 눈에 띄게 저하된 그는 스토크시티,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알오로바(사우디아라비아), CFR 클루지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그러다 올해 초 급여 미지급 문제로 CFR 클루지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 팀을 찾다가 산둥 타이산행을 앞두고 있다.

산둥 타이산은 현재 최강희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한펑 코치가 임시로 이끌고 있다. 과거 K리그에서 뛰었던 바코와 제카 등이 뛰고 있기도 하다. 다만 최근 승부 조작 및 도박, 뇌물 수수와 관련된 징계를 발표한 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승점 6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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