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외데고르Getty Images

충격! '역대급 배신자' 탄생한다…'아스널 주장' 외데고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요청 (英 매체)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역대급 배신자'가 탄생할 전망이다. 마르틴 외데고르(27·아스널)가 좁아진 입지에 불만을 느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외데고르가 에이전트에게 맨유와 협상을 시작할 것을 지시했다"며 "외데고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경기에 나서 1골 4도움을 올렸는데, 이는 합산 72경기 23골 17도움을 기록한 2022/23·2023/24시즌과 대비되는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외데고르가 이적할 시 데클란 라이스에게 주장을 맡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인디카일라 뉴스'는 같은 날 "아스널이 외데고르의 팀 내 역할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수 있고 차기 주장으로 라이스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데고르는 이번 시즌 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아스널에서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26경기 1골 6도움에 그치며 예년에 비해 아쉬운 기량을 보이고 있는 건 물론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결국 이적을 결단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자신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이 있으나 외데고르는 PL 무대에 남는 걸 선호하고 있다.

외데고르는 지난 13일 브렌트퍼드전(1-1 무승부)에서 입은 경미한 부상으로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 2025/26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4-0 승리)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르테타는 위건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외데고르의 몸 상태는 지켜봐야 한다. 위건전에 나서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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