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랑크Getty Images

충격 폭로! 토트넘 박살 내고 떠난 프랑크, 경질 하루 만에 경쟁 팀과 협상 시작…"팰리스에 완벽한 선택 될 것"

[골닷컴] 배웅기 기자 = 토마스 프랑크(52)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경질 하루 만에 크리스털 팰리스와 협상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크의 경질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새해 들어 프리미어리그(PL)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등 부진에 허덕였고, 현재 16위(26경기 7승 8무 11패·승점 29)로 곤두박질치며 강등권과 승점 차가 5에 불과한 상황이다.

변명거리가 없지는 않다. 토트넘은 현재 케빈 단소, 데스티니 우도기,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미키 판더펜,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히샬리송, 모하메드 쿠두스, 윌손 오도베르 등 1군의 절반에 달하는 인원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그래서일까. 프랑크의 지도력을 여전히 높이 사고 있는 팰리스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는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매체는 "애초 팰리스는 올여름 프랭크에게 접근할 계획이었는데, 그가 경질되며 작업이 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팰리스는 과거 브렌트퍼드에서 7년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프랭크가 구단에 완벽한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팰리스는 글라스너의 중도 경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글라스너는 이미 재계약 협상이 결렬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는 게 확정됐다. 글라스너는 12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번리와 2025/26 PL 26라운드 홈 경기(2-3 패)에 앞서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떠날 것"이라고 팰리스와 결별을 공식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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