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베리발Getty Images

'충격' 토트넘 어떡하나, 되는 게 하나 없다…'19세' 베리발 혹사→결국 장기 부상, 무려 3개월 OUT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결국 탈이 났다. 루카스 베리발(19·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도미닉 솔랑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5위(4승 2무 1패·승점 14)에 올랐다.

이변을 일으키며 16강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 중반 베리발이 부상으로 주나이 바이필드와 교체됐는데, 애초 예상과 달리 장기간 재활 및 회복이 필요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악재다. 베리발은 지난 1일 브렌트퍼드전(0-0 무승부) 당시 사타구니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결장했고, 선발 출전한 7일 본머스전(2-3 패)에서도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19세의 어린 나이인 만큼 충분한 회복이 필요했지만 부진에 허덕이는 토트넘 사정상 오랜 기간 쉴 수 없었다.

스웨덴 매체 '포트발스카날렌'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베리발은 2~3개월 동안 결장할 전망이다. 시즌이 보통 5월에 종료되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나 마찬가지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UEFA 플레이오프(PO) B에 참가하는 스웨덴 국가대표팀으로서도 뜻하지 않은 전력 누수다. 스웨덴은 오는 3월 27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 시우타트 데 발렌시아에서 우크라이나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중 1개 팀만이 2026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베리발의 부상 정도를 두고 아직 토트넘의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프랑크는 도르트문트전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베리발은 통증을 느낀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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