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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전망 “100% 확신, 올여름 토트넘 돌아올 것”…손흥민 은사 7년 만에 북런던 컴백 가능성 점점 커진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56·잉글랜드)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3·아르헨티나) 감독을 전망했다. 과거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또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은사이기도 한 포체티노가 올여름 토트넘으로 돌아오면 7년 만이다.

셔우드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여름 토트넘 차기 사령탑으로 누가 올지 알고 있다”며 “바로 포체티노 감독일 거다. 100%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이 다른 누구에게 눈을 돌릴 만큼 용감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차기 사령탑을 찾고 있다. 지난 11일 성적 부진과 라커룸 장악 실패 등을 이유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고 나흘 후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는데, 투도르 감독과 이번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추가 연장 옵션도 없는 터라 그야말로 임시 사령탑인 셈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17년 무관의 한을 깨긴 했지만 2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확실한 반등을 원하면서 성적을 낼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건 단연 포체티노 감독이다. 수뇌부들과 팬들 모두 포체티노 감독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토트넘을 이끌 당시 2016~2017시즌 EPL 준우승과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등 업적을 세운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때마침 포체티노 감독은 올여름 미국축구협회(USSF)와 계약이 만료된다. 현지에선 USSF가 포체티노 감독과 추가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거로 내다보고 있고, 포체티노 감독 역시도 현재 토트넘으로 복귀하길 원하고 있어 미국 국가대표팀과 동행을 마칠 거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토트넘은 차기 사령탑으로 포체티노 감독만 고려하고 있진 않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로비 킨 감독, 마르코 로즈 감독, 마르코 실바 감독, 마이클 캐릭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에딘 테르지치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등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셔우드 감독은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할 거로 내다봤다. 그는 “물론 토트넘은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 다른 감독을 선임했다가 다음 시즌 EPL 개막 후 두 경기를 졌을 때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데려올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비난이 쏟아질 수 있어서 다른 감독을 고려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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