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레드불 브라간치누로 임대를 떠난 SE 파우메이라스의 수비수 헤난이 자동차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헤난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교통사고를 내 체포됐다. 파우메이라스는 헤난과의 계약을 파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2일 오전 헤난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북쪽으로 50마일 떨어진 곳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헤난은 자동차를 몰던 중 길을 잘못 들었고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정면충돌했다. 헤난은 사고를 낸 것도 모자라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헤난의 원 소속팀인 파우메이라스는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구단은 헤난이 연루된 교통사고에 대한 정보를 금요일 아침에 받았다. 구단은 브라간치누와 접촉해 사건을 면밀히 추적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거대한 슬픔의 순간을 공감하고 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헤난이 소속된 브라간치누도 파우메이라스와 뜻을 함께 해 피해자 가족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헤난은 사고를 낸 후 감옥에서 하루를 보냈고 23일 열린 재판을 통해 변호인이 보석금을 지불하면 임시 석방 되도록 허가받았다. 석방을 허가받았으나 그에게 자유는 없다. 헤난은 사법 승인 없이 떠나는 것이 불가하며 72시간 내에 그의 여권을 연방 경찰에 넘겨야 한다. 또한 모든 소송에 출석함은 물론이고 상당한 보석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메이라스는 이와 같은 끔찍한 사고를 일으킨 헤난과의 계약을 파기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브라간치누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토바이 운전자는 헤난이 일으킨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38세의 엘리저 페냐로 밝혀졌으며 아내와 두 명의 어린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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