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

‘충격발언’ 맨유 레전드 “텐 하흐? 글쎄... 클롭이 훨씬 나았을걸”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오언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임 소식에 실망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의 부임을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맨유를 맡아 2025년까지 지휘할 예정이다.

23일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오언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라면 2~3년 안에 맨유를 바꿔 놓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언은 텐 하흐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성공을 이뤘지만 맨유의 결정에 실망했으며 클롭 감독이라면 맨유를 훨씬 더 빨리 리빌딩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오언은 “텐 하흐 감독의 이력만 보면 ‘와! 다음 맨유 감독이구나’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가 기록한 우승을 보면 알겠지만, 그건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우승이며 (강팀인) 아약스의 감독으로 이루어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클롭 감독이 맨유의 감독이었다면 2~3년의 시간으로 리버풀 선수들이 보여주는 경기력을 맨유 선수들에게서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클롭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 리버풀의 수준을 떠올려야 한다. 리버풀의 선수들은 모두 다른 수준에 도달했다. 현재 맨유 선수들이 좋지 않은 선수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언은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했을 당시 선수들보다 현재 맨유의 선수진이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클롭 감독이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했다면 리버풀에서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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