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7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찾아준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축구협회는 용인, 수원, 화성에서 진행 중인 동아시아컵의 티켓을 예매해 경기장을 찾은 모든 축구 팬들에게 오는 10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와 친선경기 A매치 티켓의 10%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혜택은 프리미엄 S석을 포함해 전 좌석 적용되며, 단체 구매만 가능한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은 포함되지 않는다. 할인 대상은 축구협회의 공식 티켓 예매 사이트인 PlayKFA를 통해 이번 동아시안컵 티켓을 예매한 축구 팬들이며, 향후 파라과이전 입장권 구매시 10% 할인혜택이 자동 부여된다. 본인 포함 총 4매까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PlayKFA 계정을 통한 혜택 자동 적용이 불가한 현장구매자는 부득이하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축구협회 이정섭 마케팅 실장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대회인 동아시안컵을 더 많은 축구 팬들이 즐기고, 또 그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라고 취지를 밝히며 “무더위 속에 대회 현장을 찾아준 모든 티켓 구매 축구 팬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 보통 축구장을 혼자 찾기보다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오기 때문에 1인 4매를 구매할 경우 누적 4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